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는 전남 여수 돌산 도로에 대한 개선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여수 돌산 우두리에서 신복리를 잇는 국도 17호선 길이 15km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기로 하고 국토교통부에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여수 돌산 우두-신복 구간은 고급 리조트와 관광시설이 밀집해 상시 정체되는 곳입니다.
케이블카와 향일암 등 주요 관광시설로 가는 길들이 원도심의 좁은 길을 거쳐 가도록 설계돼 있는 데다 입구가 항아리처럼 좁아 밀려드는 차들은 많아 오던 길이 아니면 나갈 곳이 없습니다.
특히 오는 2027년 여수-고흥 간 11개 다리가 완공되면 현재보다 더 많은 교통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여수 돌산 지역 교통량은 하루 1만 4,000여대로 4차로 설계 기준인 9,400대를 훨씬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민들은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대형 숙박시설이 우후죽순 생긴 데다가 앞으로도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도 예정돼 있는 만큼 도로 확장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수 #돌산 #교통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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