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는 '힐스테이트 오룡' 아파트 하자 보수와 입주예정자 피해예방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지난 10일 현대엔지니어링이 본사 차원의 책임 있는 보수공사를 약속한 가운데 매일 보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4백 명 이상의 전담 인력을 투입해 하자 집중보수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일일 현장점검 결과에 따르면 5월 15일 현재 세대부 하자의 50%가 보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무안군은 집중 보수를 통해 5월 24일까지 보수를 완료해 입주자들이 불편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무안 오룡2지구에는 힐스테이트 오룡을 시작으로 7월 푸르지오 파르세나, 8월 중흥 S클래스 등 연내 2,100여 세대의 입주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무안군은 이어지는 공동주택 입주 시에도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입주 예정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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