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에어컨 실외기 화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광주에서 일어난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모두 22건으로, 이 가운데 32%인 7건은 7월부터 8월 14일 사이 여름철에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전선 단락·과열 등 부주의가 48.5%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33.8%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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