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 생물의 산란과 서식 공간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 237개를 집중 투하했습니다.
이번에 투하한 인공어초는 2022년부터 5년간 총 90억 원이 투입되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으로 주요 어종은 쥐노래미(3년 차)와 조피볼락(2년 차)입니다.
연말까지 260여 개의 인공어초를 추가 설치하고 9월 중 인공어초가 투하된 해역에 수산종자(조피볼락) 340,000마리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인공어초가 중점적으로 투하되는 다이아몬드 해역은 △자은 △암태 △안좌 △팔금 △장산 △신의 △하의 △도초 △비금도 등 9개의 섬을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면 중심이 되는 해역입니다.
신안군은 이 해역에 인공어초뿐만 아니라, △수산종자 방류 △어장환경 개선 △해조류(곰피, 다시마)를 집중 이식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다이아몬드 제도해역 내에 전복, 해삼, 감성돔 등 3종 875,000마리의 수산종자 방류와 2,400개의 인공어초를 투하했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이아몬드 해역을 인공어초 투하, 수산종자 방류, 해조류 이식 등 바다 낚시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향후 낚시객 유치로 어업인들의 소득이 보장되고, 지역경제가 사는 어업 소득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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