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립의대 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 연기

작성 : 2024-09-13 09:40:01
▲ 지난 9일 전라남도 국민의대 도민 공청회 자료 이미지 

전라남도가 진행 중인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과 관련해 전남 국립의대 선정 평가기준 마련을 위한 도민 공청회가 연기됐습니다.

용역 주관사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지평이 진행하는 이번 공청회는 당초 추석 연휴 다음날인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연휴 다음날인 점 등을 고려해 그 다음 주인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목포·화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공청회는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방식 마련을 위해 진행된 1~2차 의견수렴에 이어 세 번째 진행되는 것입니다.

10월 말 ~ 11월 초 최종 정부추천 대학 결정을 위한 평가·심의의 핵심이 될 국립의대 선정 평가기준(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입니다.

먼저, 순천시에서 열릴 동부권 공청회는 오는 25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개최됩니다.

서부권인 목포시에서는 다음날인 26일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갓바위)에서 열립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개최됩니다.

공청회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권역에 상관없이 의대 설립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참여 방법은 1~2차와 동일한 사전등록 방식으로 전화(010-7222-5623), 전자우편(sejunghwang@atkearney.co.kr),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합니다.

사전등록을 미리 못한 경우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해 현장등록도 가능합니다.

용역사는 12일 전남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의 최종 설립방식을 1개 대학-2개 병원(2개 병원 신축)으로 발표했습니다.

전남도는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의대 설립안도 함께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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