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파시 재현하는 '목포항구축제' 11일 개막합니다

작성 : 2024-10-06 09:47:37
▲ 목포항구축제 포스터 [목포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5 문화관광축제이자 2024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11일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막돼 사흘간 성대하게 펼쳐집니다.

목포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항구축제입니다.

올해 목포항구축제는 '청년과 함께 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라는 주제로, 전통파시 무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대표 프로그램은 바다 위 어시장를 표현한 '파시 만선이다(전통파시)'로, 목포시는 낭만항구 목포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무리 준비에 한창입니다.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파시 경매수산물을 즉석에서 구워 먹고 요리해 먹는 등 풍요로운 목포항의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시존에서는 제철 수산물을 직접 경매받아 구워 먹는 파시구이터를 통해 목포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항구존에서는 청년창업존과 글로벌 푸드, 1987 건맥존,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현대존에서는 목포의 맛을 즐기는 목포미식페스타와 청년하이볼 프로그램과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샤먼시에서 무용단을 초청해 직접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한, 청소년, 청년들의 끼를 한층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펼쳐지고, 축제기간 내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이밖에도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 어등터널과 세계의 전통 음식 부스, 목포 9미를 맛볼 수 있는 음식 부스가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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