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탄 테슬라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탈출 실패 추정"

작성 : 2024-10-12 16:28:34
▲화재 현장 [연합뉴스]

전기차 화재로 숨진 30대 남성 운전자가 뒷좌석에서 발견된 이유가 '탈출 실패'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안성경찰서는 11일 불이 난 테슬라 전기차 운전자 30대 A씨가 숨짐에 따라 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예정입니다.

10일 오후 5시 45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면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테슬라가 경계벽을 들이받은 뒤 불이 붙었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장비 20대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1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당시 A씨는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충돌 직후 차량 앞쪽에 불이 붙으며 A씨가 불길을 피해 뒷좌석으로 넘어왔다가 끝내 문을 열지 못한 것으로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잠금장치' 등 A씨가 차량을 끝내 탈출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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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항복
    이항복 2024-10-15 14:08:08
    이런글을 삭제하는 너는 범죄자야
  • 이항복
    이항복 2024-10-15 14:06:56
    이게 전기차의 큰 맹점입니다 가령 주행시에 자동차 문이 자동으로 잠깁니다 이 상황에서 전기등 자동 장치가 화재시에 들러 붙으면 절대 수동으로 문을 열수가 없습니다 화재시에 매연등 연기가 순식간에 가득찹니다 방법은 자동 잠김 자동장치의 부분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그 기능을 없애고 수동으로 열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임 물에 잠겨서 작동을 하지 않을 때에는 같은 현상이 일어 납니다 앞으로도 같은 사고들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우선은 기술진들을 태우고 화재가 났을시에 잠긴문이 열리는지 시험을 해 보는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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