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역 등 전국 4개 철도역에 내리면 시내 숙소 등으로 짐을 옮겨주는 '짐 배송 서비스'가 운영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여름휴가기간인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여수엑스포·부산·강릉·안동역 등 전국 4개 철도역에서 '철도역 짐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열차 도착시간에 따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이며, 각 역 배송업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역 서비스센터에서 현장 접수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안동역은 현장 접수만 가능합니다.
요금은 짐 크기에 따라 3천 원에서 1만 6천 원까지입니다.
코레일은 휴가 기간 시범 운영을 통해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확인한 뒤 서비스 확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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