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주는 힐링 메시지에 생활문화를 담은 도심 속 작은 축제 '숲의별곡'이 '청춘별곡'(Youth Forest: Everything is Okay)을 주제로 이번 주말 선보입니다.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우리는 모두 청춘이다!
광주 북구청 광장과 전남대 후문 일대에서 펼쳐질 청춘별곡 축제는 청년뮤지션, 클래식, 시니어 공연팀이 만들어가는 풍성한 공연이 마련돼 있는데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꾸미는 무대로, 나이대와 상관없이 '우리 모두 청춘'이라는 청춘별곡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입니다.
청년 뮤지션들의 공연은 오후 3시부터 4시 35분까지, 색소폰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은 5시 20분부터 5시 35분까지 펼쳐지고, 시니어 음악단의 공연은 5시 40분부터 6시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진행됩니다.
가벼운 산책길에 둘러보는 야외 공연 어떤가요?
-토닥토닥, "실패해도 괜찮아"
청춘별곡 축제에서는 현시대 다양한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열립니다.
"실패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청년창업자, 기획자, 취업준비생 등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인데요.
이번 토크콘서트는 실패가 두려워 도전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고 합니다.
토크콘서트도 공연은 북구청 광장에서 진행되며 콘서트 전후로 다양한 공연들도 준비돼 있습니다.
1부는 오후 4시 40분부터 4시 55분, 2부는 5시부터 5시 15분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여기서는 나도 금손!', 청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쉬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업사이클링 체험과 공예 체험, 사회적 가치 체험이 준비돼 있습니다.
업사이클링 체험은 버려지는 자원들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커피박 친환경 화분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플루이드 아트 체험이 눈길을 끕니다.
플루이드 아트 체험은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우그로돌려 캔버스에 붓을 이용하지 않고 작품을 만들어가는 체험입니다.
캔버스를 돌려가며 나만의 개성을 담아 작품을 제작할 수 있으니 한 번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 커스텀 키링과 책갈피를 만들 수 있는 공예체험, 김치담그기, 천연비누 만들기와 같은 사회적 가치 체험 등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좋을 듯합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후문 일대에서 진행되는데 이곳에서 플리마켓도 만날 수 있으니 구경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광주 북구에서 진행되는 청춘별곡은 내일(3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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