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 국립국악원과 함께 야간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과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선보여 국민 속에 더 깊게 살아 숨 쉬는 청와대를 구현합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6월 8일(목)부터 19일(월)까지 청와대 야간 관람 ‘청와대, 밤의 산책’을 개최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의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천 명이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9시)입니다.
관람객들은 관람 시간 내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반짝이는 경관조명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고 있는 녹지원과 상춘재에서 자유롭게 청와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해금, 핸드팬, 첼로, 바이올린 등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청와대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이외에도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관람 시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야간 관람 입장권은 5월 26일(금)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을 통해 1인 6매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시 전달받은 바코드를 가지고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 현장 예매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국립국악원은 4월과 5월에 이어 6월에도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의 일환인 ‘사철사색’을 개최합니다.
6월 1일(목)부터 17일(토)까지 매주 목·금·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길놀이’, ‘판굿’, ‘줄타기’ 등 생동감 넘치는 역동적인 공연을 대정원에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아리랑 연곡’, ‘판놀음’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녹지원에서 펼칠 예정입니다.
‘사철사색’ 공연은 청와대 관람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1522-7760)로 문의하면 되며, 야외에서 이뤄지는 공연과 행사는 공간 특성상 우천 시에 취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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