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남도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세시풍속놀이와 문화행사가 전남 50여 곳에서 펼쳐집니다.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에선 13일부터 6일간 '2024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화화1250'이 열립니다.
이 행사는 미디어아트 전시, 디지털 전통놀이, 분청사기 도자기 만들기 등 분청사기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로 채워집니다.
14일 농업박물관에서는 가족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합니다.
특히 나만의 오색 송편 만들기,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16일부터 사흘간 한복조끼 만들기, 전통놀이와 송편 행사, 물레 체험 등 '추석맞이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공연과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열립니다.
여수 흥국사에서 '흥국사 돌탑108 꽃무릇 음악회',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한가 WE!', 장흥수문체육공원에서 '제54회 달너울작은음악회'가 개최됩니다.
또 고흥 녹동항에선 '드론쇼 버스킹', 해남 어란진초등학교에서는 '어란진성 문화축제'가 펼쳐집니다.
이밖에 마을회관과 전통시장 등 25개소에서 노래자랑도 진행됩니다.
추석맞이 세시풍속 놀이와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도정소식-그래픽뉴스를 참고하거나 시군 문화관광부서 등에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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