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육아 박람회인 '제44회 광주 KBC 베이비&키즈페어'가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A, B 전시장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약 1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240개 부스 규모로 꾸려집니다.
태교와 출산, 임부 용품을 포함해 영유아 식품과 학습·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품목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매일 오전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달려라 엄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됩니다.
오후 2시에도 5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선착순 50명에게 별도의 선물을 증정하며, 제품 구입 후 참여 가능한 '추억의 뽑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매일 오후 4시에는 당일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인 KBC플러스는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전시장 소독과 환기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매년 운영해 오던 유모차 대여 서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진행하지 않습니다.
박람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 30분에 마감됩니다.
관람객들은 이번 박람회 기간에만 제공되는 품목별 특별 할인 혜택을 통해 육아 용품을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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