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경찰이 의사당에 대한 소개령(공습이나 화재 등에 대비한 분산 명령)을 내렸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의회 경찰은 20일(현지시각) 저녁 소개령을 내리고 직원 등을 대피시켰습니다.
의사당에 대한 항공기의 위협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위협 가능성이 있는 항공기를 추적하고 있다"며 "의회 직원들에게 즉시 대피할 것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위협이나 공격은 없었다며 소개령이 '예방 차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그 밖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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