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인구와 일자리 늘리기,
두 핵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에
나섰습니다.
고령화와 주력 경제 분야의 침체로
전남 인구가 190만 명 선까지 붕괴되면서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나온 고육지책입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뉴스
- 전라남도의 인구가 190만 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정부가 인구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190만 명선이 붕괴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
인구 감소가 전남도의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각종 정책들이 이렇다할 효과를 내지 못하자
결국 대국민 공모를 통한 아이디어 찾기에
나섰습니다.
CG(투명창)
6월 한 달 동안 고령화 대책과 자생력 있는
지역 개발,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한
인구 늘리기 방안을 공모합니다.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위한 대국민 공모전도
시작됐습니다.
CG(투명창)
지난해 일자리 대상을 받을 정도로
일부 영역에서 성과는 나왔지만 한계 또한
극명한 상황,
전남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늘리기
정책 아이디어를 민간 영역을 통해 얻겠다는
전략입니다.
▶ 인터뷰 : 정창모 / 전남도 일자리창출팀장
- "공공부문에서 몰랐던 아이디어를 민간부문에서 찾아서 그걸 반영하기 위해서 이번에 일자리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공모전과 함께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인구 감소 대응 대책 워크숍까지
개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익 / 휴먼네트워크 상생나무 대표
- "민관이 협력해야 되는 거고 인구 절벽 문제, 고용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는 것들을 지역 사회 안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 스탠딩 : 이계혁
인구와 일자리 늘리기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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