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상승세를 타던 기아 타이거즈가 최근 주춤하면서 가을야구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번 주 예정된 롯데와의 네 경기가 가을야구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연장 10회, KIA 윤석민이 끝내기 쓰리런 홈런을 허용합니다.
휴일 경기 패배로 KIA는
정규 시즌 종료까지 KIA 타이거즈의 남은 게임은 5경기.
시즌을 5위로 마감해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가기 위해선 남은 롯데와의 4경기가 가장 큰 변숩니다.
KIA는 롯데전에서 3승을 거두면 가을야구에 자력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2승을 거둘 경우에도 기아가 오는 10일 예정된 한화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가을야구 진출이 가능합니다.
에이스 양현종이 부상으로 이탈한 점은 KIA에게 부담입니다.
최근 물이 오른 타격력을 바탕으로 16경기 13승 3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롯데의 강타선을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입니다.
▶ 인터뷰 : 김종모 / kbc 말로홈런 해설위원
- "선발 투수가 5회 이상만 넘겨준다면 임기준, 팻딘 선수가 상당히 중간에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자멸만 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KIA는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예고한 KIA는 내일(9일) 부산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첫 경기에서 선발 임기영을 내세웁니다. kbc 이준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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