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잠시 뒤인 오늘 자정부터 대한민국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본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데요.
지역민들은 지역 출신인 조규성 등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팀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적 같은 16강 진출을 이뤄주길 기대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규성 선수의 모교인 광주대학교 정문 전광판에 가나전 득점 장면과 함께 응원 메시지가 송출됩니다.
대학캠퍼스 내부에도 자랑스러운 선배를 응원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습니다.
▶ 인터뷰 : 이성훈 / 광주대 2학년
- "마지막인데 우리 선수들이 엄청 잘하고 있고, 우리 조규성 선수가 골을 넣어서 저희가 16강 진출을 하면 엄청 좋을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본선 조별리그에서 1무 1패의 아쉬운 성적을 거둬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승리뿐 아니라 다득점도 필요합니다.
그 만큼 공격진의 선봉인 조규성 선수의 활약이 절실합니다.
조규성을 직접 공격수로 성장시켰던 스승은 누구보다 성실했던 제자였던만큼 큰 무대에서도 노력의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이승원 / 광주대 축구부 감독
- "성실한 거는 동료 선수들이나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그 부분에서는 장점으로 평가를 했었고, 노력하는 자세는 다른 친구들보다 많은 면을 가지고 있었죠."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은 단 두 번 뿐이었습니다.
본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피파랭킹 9위의 강호인 포르투갈을 상대로 기적 같은 승리를 걷두며 역대 3번째 16강 진출을 이루기를 지역민들은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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