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의 파이널A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광주FC는 2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제주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0대 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광주는 13승 1무 17패(승점 40)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6위 FC 서울과 승점이 7점 차로 벌어지면서 남은 2경기와 상관없이 상위스플릿 진출이 어렵게 됐습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마쳤으나, 후반 21분 제주 조나탄이 광주 골문 앞에서 카이나에게 공을 건넸고 카이나가 이 공을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균형을 깼습니다.
6분의 추가시간 동안 제주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승부는 0대 2로 끝났습니다.
한편 이날 최근 광주FC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김윤호가 출전하며, K리그1 통산 최연소 출전기록을 세웠습니다.
김윤호는 이날 경기 선발 출장으로 17살 4개월 17일의 나이로 구단 최연소 출전 기록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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