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외인이 이토록 진심일 수 있을까요?
V12를 위해 등번호도 12번으로 정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접은 윌 크로우.
한국을 떠난 뒤로도 시즌 내내 인스타를 통해 KIA에 대한 애정을 이어나갔죠.
미국시간으로 새벽임에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끝까지 챙겨봤구요.
최근에는 장문의 한글 편지를 써 "곧 다시 만나자"며 "다시 함께 그라운드에서 뛸 날이 기다려진다" 등 얼마나 KIA에 진심인지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를 본 장현식이 댓글로 '사랑해'라고 남기자 나성범이 '싸인해'라고 대댓을 남겼고 크로우는 이틈을 놓치지 않고 '우리 둘다 기아에 다시 계약할 것'이라며 침투력도 보여주었죠.
이를 본 팬들은 "이정도 영업이면 인정해야 한다"는 반응인데요.
크로우가 건강하게 회복해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편집 : 문세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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