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전국체전의 개ㆍ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도 완공돼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다음달 13일 전국체전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일주일 간 경기장을 밝힐 성화대와 대형 전광판, 조명탑, 관중석 등의 주요 시설물도 공사를 마쳤습니다.
체전의 꽃인 육상경기를 위해 트랙과 잔디식재 등도 완료됐습니다.
지난 2019년 첫 삽을 뜬 목포종합경기장이 4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목포의 화합과 미래를 상징하는 열린 경기장으로 설계됐으며, 지붕도 목포를 상징하는 '학'을 형상화 했습니다.
▶ 인터뷰 : 박홍률 / 목포시장
- "친절체전, 감동체전,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목포가 새롭게 친절하고 새로운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준비도 순조롭습니다.
이번 체전은 목포 종합경기장을 비롯해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됩니다.
목포뿐 아니라 전남 전역이 손님맞이에 나서게 됩니다.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숙박과 음식, 교통 등은 물론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인중 / 전라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
- "선수단의 입장에서 관람객의 입장에서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특히 장애인체전 같은 경우는 장애인 입장에서 전문가를 대동하고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고,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 치러집니다. KBC 이동근 입니다.
#전국체전#전라남도#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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