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익금을 명목으로 800명이 넘는 투자자들로부터 수 천 억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건설 시행업체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새로운 건물을 짓겠다며 투자자 8천5백여 명으로부터 투자금 3천5백여 억 원을 모은 혐의로 건설 시행업체 대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투자자 모집 과정에서 A씨는 원금과 연28%에서 47%에 이르는 높은 수익금을 약속했지만, 실제 투자금의 95%가량이 돌려 막기와 신규 투자자 모집 등에 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22:27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20대 "사이트 홍보 목적"..구속영장은 기각
2024-11-15 21:24
'불편한 동거 계속'..위기학생에 촘촘한 케어를
2024-11-15 21:20
이재명 선거법 1심 집행유예.."수긍 어려워"vs "당연한 진리"
2024-11-15 21:19
발암물질 '폐아스콘 순환골재' 불법 사용.."한화, 잘못 시인"
2024-11-15 17:56
태권도대회 결승서 졌다고..8살 딸 뺨 때린 아빠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