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광주 전남에서는 394곳에서 진행됐는데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까지 이어지는데,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광주 북구의 한 사전투표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로 투표소는 북적입니다.
▶ 싱크 : 문가연ㆍ이연호 / 광주 용봉동ㆍ산월동
- "수업 끝나고 같이 투표하는 것도 의미 있겠다 해서 1년의 추억을 남기고자 같이 투표했습니다."
광주·전남 투표소 394곳에서 일제히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후보자들도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하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평일임에도 사전투표소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면서 유권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첫날 투표율은 전남 23.6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 19.96%로 평균을 훌쩍 웃돌았습니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율은 전남35.77%, 광주 32.18%를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송광영 / 광주 용봉동
- "꼭 당을 위해서보다도 인물, 이 사람이 앞으로 뭔 일을 잘하겠다 이걸 생각을 먼저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사전투표는 내일(6일)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12시간 진행됩니다.
전국 어디에서나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면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KBC 임경섭입니다.
#총선 #사전투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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