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고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도로 곳곳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49분쯤 광산구 신가동 사거리에서 승용차 2대가 물에 잠겨 6명이 대피했고, 도산동, 송정동 등에서도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29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때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시간당 최고 강수량은 무안이 58㎜, 광주 광산 56.5㎜, 해남 56㎜를 기록한 뒤 비는 오후 5시쯤 모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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