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이 전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카드사나 금융감독원 직원, 수사 기관 등을 사칭해 고액의 현금 또는 수표를 가로채는 전화 금융사기 범죄가 잇따랐다며 추가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경보를 발령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주소(URL)를 휴대전화에 설치하게 한 뒤 은행 밖에서 돈을 요구하는 경우, 범죄 연루 여부 조사를 이유로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금융사기에 해당한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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