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선수들의 경기만큼이나
경기장 밖 홍보 열기도 뜨겁습니다.
특히 차기 대회 개최지인 광주는
한국의 전통과 자연,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문화 홍보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름다운 무등산의 풍경을 담은 미디어 아트.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광주의 멋을 알리는 영상이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한복을 입어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입니다.
▶ 인터뷰 : 요나쉬 가보르 / 헝가리 부다페스트
- "색의 조화가 마음에 듭니다. 아내가 동양 문화를 좋아하는데 용을 보고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합니다."
이밖에도 광주 홍보관은 IT 기술을 선보이며
다른 나라 * 기업들과 차별화했습니다.
지금까지 찾은 방문객만 만 명이 넘습니다.
▶ 인터뷰 : 그라스키 / 러시아 카잔
- "광주를 FINA에서 만나게 되서 기쁩니다. 제가 카잔 유니버시아드 조직에서 일 할 때 광주를 만나서 알고 있고요. 수영대회 준비를 철저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희망합니다."
폐막식에서 광주를 소개하는 공연의 주제도 공개됐습니다.
헝가리를 상징하는 사슴과 한국 소녀가 함께 문으로 들어서면,물*평화*자유 이미지를 형상화한 공연이 펼쳐지며 차기 개최지 광주가 소개됩니다.
▶ 인터뷰 : 윤장현 / 광주광역시장
- "함께 화합과 평화. 이게 저희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입니다. "
경기장 내 선수들의 경쟁만큼이나 광주와 한국을 알리기 위해 뜨거운 경기장 밖 홍보 경쟁.
<스탠딩>
광주는 자유스럽고 역동적인 모습을 적극 부각시키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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