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시가 새해 핵심시책 중 하나로 AI, 즉 인공지능 창업단지 조성 사업을 꼽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시가 추진 중인 AI 창업단지 조성 사업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 싱크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인공지능 중심 창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전국 드론대회 개최 및 관련 산업 적극 육성을 통해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선도할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AI 창업단지 조성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공약 사업으로 아시아 최대 인공지능 창업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1조원을 들여 광주과학기술원과 인근 첨단3지구에 20만평 규모의 AI 창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단지 내에는 국립 AI 연구원과 AI 캠퍼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 싱크 : 임혁 / GIST AI 추진단장
- "광주시의 특ㆍ장점을 잘 연계해서 창업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그래서 기존의 산업들이 AI를 활용해서 혁신이 일어나고 새로운 미래 산업들이 발굴되고"
광주시는 지난 달 AI 창업단지 조성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정부에 건의했고 그 결과가 이달 중순 발표될 예정입니다.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AI 산업의 거점단지를 유치하기 위한 광주시의 본격적인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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