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후보지 6곳, 24일 현장 실사

작성 : 2019-01-23 18:53:14

【 앵커멘트 】
한전공대 최종 입지 결정을 위한 첫 관문인 후보지 6곳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비공개로 진행된 설명회에서 광주시와 전남도는 자신들의 장점을 내놓으며 한전공대 유치를 자신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비공개 설명회에서는 지역에 있는 대학·기관과의 협력 방안, 우수학생 유치 방안, 도시계획 등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질문이 집중됐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상생발전과 정주여건의 편리성, 산·학 연계의 효율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 인터뷰 : 손경종 / 광주광역시 전략산업 국장
-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아무튼 결과를 잘 기다리겠습니다. "

전남도는 균형발전과 설립비용 절감, 전력 산업의 집적효과 등을 장점으로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신남 / 전남도 일자리정책 본부장
- "저희들은 준비한 데로 열심히 했고, 그 결과 나오는 데로 겸허히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광주시는 후보지로 남구 대촌동 도시첨단산단과 남구 승촌동 영산강문화관 수변공원, 북구 첨단산단 3지구 등 3곳을 제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 산포면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산포면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나주시 부영 CC 등 3곳을 후보지로 제안했습니다. (OUT)

한전공대 최종 입지는 내일(24) 후보지 6곳에 대한 현장 실사를 거쳐 모레(25) 평가로 결정됩니다.

평가 점수는 밀봉된 채 보관된 뒤 다음 주 월요일인 28일 최종 집계를 거쳐 서울 정부종합청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발표됩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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