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다음 주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광주를 찾았습니다.
민주당은 광주형일자리와 해상풍력 등 지역균형뉴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에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쏟아냈습니다.
광주형 일자리가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뉴딜과 탄소중립 도시 계획에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가는 역동적인 과정에 균형발전이라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가치로 작동하도록 반드시 노력하겠고"
전남도가 추진중인 그린뉴딜 사업인 해상풍력 발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의 재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전남의 풍부한 해상풍력을 활용한 전남형 상생일자리도 꼭 성사시켜내야 하겠습니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라선 KTX가 포함되도록 국토부 장관에 부탁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시의회에서 최고위원회를 마친 민주당 지도부는 빛그린산단의 광주글로벌모터스 건설현장을 찾아 광주형일자리 사업을 점검했습니다.
다음주 정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것은 최근 국민의힘 지도부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와 제2지역구 갖기 등 적극적인 호남 구애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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