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주 주간브리핑입니다.
25일, 화요일은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지 10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 기록물은 모두 4,271권, 85만 8,904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입니다.
5·18 기록물 등재는 1980년대 이후 동아시아에서 민주화 운동을 확산시키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5.18민주화운동이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더욱 큽니다.
26일, 수요일에는 국회 소통관에서 광주시와 대구시가 오는 2038년 아시안 게임 공동유치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달빛 동맹으로 불리는 광주와 대구가 앞으로 17년이나 남은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선언하는게 쌩뚱맞을 수도 있는데요.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위한 핵심 SOC로 광주-대구간 1시간 대의 달빛내륙철도를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포함시켜 달라는 압박으로 풀이됩니다.
같은날 순천 율촌산단에서 포스코 리튬솔루션 생산공장 착공식이 열립니다.
수산화 리튬을 생산할 포스코 리튬솔루션은 전남도와 7천 6백억원의 투자협약을 맺고, 오는 2023년 생산공장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장이 준공되면 전기차 1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인 연간 4만 3천톤의 수산화 리튬이 생산될 예정입니다.
27일, 목요일에는 5·18 부활제가 열립니다.
5·18부활제는 5·18최후 항쟁일인 1980년 5월 27일, 불의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킨 오월 영령들의 정신과 가치를 기리기 위해 1984년부터 매년 5월 27일에 열리고 있는데요.
5·18 부활제는 해마다 전통 제례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30일, 일요일에는 국민의힘 당 대표를 뽑는 전국 순회 합동토론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에 오른 5명의 당대표 후보들이 광주를 찾는데요. 국민의힘 합동토론회는 광주에서 시작해 부산,대구,대전 순으로 전국을 돌며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5월 마지막 주 주간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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