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예산과 재정을 담당하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이례적으로 광주와 전남을 찾았습니다.
12년 만에 배출된 광주ㆍ전남 출신 기재부 2차관인 만큼, 지역 현안 예산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요.
정경원 기자가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Q. 광주ㆍ전남 지역혁신플랫폼 지원 계획은?
광주ㆍ전남 지역이 지역 혁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게 AI 쪽이고, 에너지, 미래자율주행차 입니다. 국가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산업이고, 광주ㆍ전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굉장히 긴요한 사업들입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국가가 균형발전 프로젝트, 투자계획 등 육성계획을 만들고 있습니다. 육성계획에 맞춰서 단계적으로 차질없이 예산 지원을 해 나가겠습니다.
Q. 한국에너지공대와 에너지밸리 조성 지원
한전공대가 내년도 개교를 하게 되고, 한전공대 설립ㆍ운영에 관해 국가-지자체-한전이 협약한 바가 있습니다. 그 협약대로 국가에서는 사업비나 운영비 일부를 지원을 해서, 한전공대가 에너지산업 분야의 세계 톱10 대학을 지향을 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훌륭한 대학으로 자리잡고 훌륭한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대한 중앙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겠습니다.
Q. 예산 지원이 시급한 광주ㆍ전남 현안
제가 예산 업무를 오래 하다보니까 광주ㆍ전남 지역의 숙원사업이 뭔지 잘 알고 있습니다. SOC 사업 같은 경우도, 전라선(KTX 전용선)도 있겠고 경전선 (전철화)사업도 있겠고, 광주-강진 고속도로 같은 기간 SOC인프라 사업도 있습니다. 그리고 광주를 중심으로 하는 AI클러스터 육성사업, 또 에너지밸리 육성사업들이 지역에 굉장히 중요한 사업들입니다. 이런 사업들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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