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며 북한에 핵이 있다고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의도 초대석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 힘 성일종 의원과 관련 얘기 자세히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일단 무인기 대응 얘기하기 전에 지난 월요일이죠. 사흘 전에 국회에서 전남대학교 스마트병원 관련한 간담회를 여셨죠. 일단 전남대 스마트병원 신축. 이게 어떤 내용인지 좀 설명을 해 주시죠.
▲성일종 의원: 이거는 오래전부터 저희 당이, 윤석열 정부가 우리 광주와 전남 지역의 의료 격차 문제를 해소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했었고요. 전남대학교 병원장님께서 또 국회로 오셨던 사항이에요. 그래서 이게 예비타당성 조사하는 것에 선정이 돼야 되는데 예타 대상 선정되는 게 굉장히 어렵습니다. (아, 선정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건가요.) 예. 국가에 많은 이런 사업의 우선순위가 있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것부터가 굉장히 관문이 높아요. (그럼 의원님이 들어가게 해주신 건가요?) 그렇습니다. 저희가 보니까 광주 전남 지역에 스마트병원을 만들어서 국제적인 병원을 만들어서 우리 농촌과 도시 또 서울과 지방의 의료격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좀 해결해야 되겠다. 그래서 약 한 1조 2천억 넘게. (1조 2천억이요?) 네, 그렇습니다. 이제 투자가 될 텐데요. 그래서 이거를 우선적으로, 좀 다른 것보다는 제일 먼저 통과할 수 있도록 얘기를 해서, 제가 차관도 여러 번 불러가지고 요청을 했고요. 그래서 이번에 선정이 된 겁니다.
△유재광 앵커: 이게 지금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재부에서 하는데. 그러면 일단 선정은, 대상으로 선정은 됐는데 통과될 가능성은? 통과된다고 봐도 되나요.
▲성일종 의원: 될 거로 봅니다. 지금 40년이 넘어요, 지은 지가. 1970년대인가 77년인가 이렇게 지어서 40, 50년이 다 되가는 낡은 병원이기 때문에 새롭게. 이제 AI 시대에 맞게 그래서 수요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적절한 타이밍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유재광 앵커: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이제 국민의힘 소속이시고 지역구도 충남 서산 태안이고 상임위는 국방이시고. 전남대 병원이랑은 별다른 접점이 없어 보이는데 이렇게 관심을 갖게 된 이유, 이런 게 있을까요.
▲성일종 의원: 우선 광주는 우리가 소홀했던 지역 아닌가요. 이게 양당의 경쟁 구도가 서면서 양당이 계속해서 이런 문제가 있었잖아요. 그것을 일소했던 것이 5.18 공법단체를 국회에서 처리하면서부터 제가 당시에 정무위에 간사를 했지요. 그러면서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들을 다 이제 해원을 한 것이죠. 그러면서 좀 더 우리가 광주에 좀 더 잘해야 되겠다. 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고. 그중에 상징성을 가질 수 있는 게 전남대학 병원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또 집권 여당의 정책위의장이니까 어느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이런 문제에 대한 것들을 해결하는 게 저는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유재광 앵커: 광주에 청소년 치료재활센터 예산도 의원님이 갖고 오셨다는 얘기를 제가 언뜻 들었는데 그거는 어떤 얘기인가요
▲성일종 의원: 광주에 청소년 치료재활센터가 없습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 청소년 관련한 재활센터가 없나요.
▲성일종 의원: 네, 10월에 힌츠피터 사진 독일의 작가셨던 분이 기념하는 언론 대상이 있잖아요. 여기 초대를 받아서 갔는데 제가 행사를 마치고 올라오는데 송정역 광주에, 국장님께서 여성 국장님이신데 대기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를 꼭 만나겠다고.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러니까 제가 그 당시에 예산을 관철하겠다고 약속을 했죠. 그리고 이번 예산을 할 때 이걸 관철을 시켰죠. 그래서 아마 광주 전남 지역에 청소년들의 재활을 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요 (액수는 얼마나 되나요) 한 170억원 정도 될 거예요. 광주에 지원되는 금액이. 전액 다 국비로 짓기 때문에 아마 시에도 큰 부담이 없을 겁니다.
△유재광 앵커: 광주 전남 호남 관련해서 혹시 더 관심을 갖거나 일을 하고 계신 게 있을까요.
▲성일종 의원: 광주 전남 호남 지역은 저희가 끊임없이 저희가 사업도 발굴하고 애정도 좀 드리고 그래서 정치적인 걸 떠나서도 진심으로 다가가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고. 저희 윤석열 대통령님께서도 정말 광주 전남 호남에 대한 애정이 깊으세요. 제가 정책위의장이니까 알잖아요. 우리 성 의장께서 호남에 좀 도와줄 수 있는 거 있으면 많이 도와라. 이런 말씀도 계셨습니다. (대통령이 그렇게 말씀을 하셨나요?) 그럼요. 그래서 굉장히 애정을 갖고 계시고. 5월 초에 광주 민주화 성지 5.18 행사하실 때도 우리 국회의원들 장차관들 수석들 다 함께 가자. 이런 아이디어도 대통령께서 직접 내신 겁니다. 그래서 통합이나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정신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계시고 굉장한 애정을 갖고 계시고. 이 전남대학교 병원도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상당히 흐뭇해 하셨습니다. (알겠습니다. 앞으로 더 호남에 관심 많이 가져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 고향처럼 하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네, 알겠습니다.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북한의 무인기 5대가 우리나라 영공을 침공을 했는데. 대통령께서 드론부대 만들어라 이렇게 지시를 하니까 민주당에서는 드론부대에 있는데 무슨 말씀이냐. 뭘 좀 알고 말씀을 하셔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비판을 했는데. 그럼 대통령이 말씀하신 드론부대는 기존에 있는 드론부대와는 뭐 개념 뭐 이런 게 좀 다른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성일종 의원: 완전히 틀리다고 봐야죠. 기존에 한 몇십 명 정도가 있습니다. 지작사령부 산하에 있어서. 이번에 말씀하신 것은 그 드론부대가 전투부대로서 그리고 공격과 수비에 대한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 실질적인 기능을 하고. 그리고 북한의 드론이 오면 그에 상응해서 전투도 하고 격파할 수 있도록. 또 북한 쪽에 침투도 해서 작전 할 수 있는. 정말 전투부대로서의 전략 전술의 개념을 확실하게 갖는 부대로서의 편성을 하라 이 말씀이시죠. 그리고 지금 지작사의 문제가 아니라 육해공군 다 함께 이게 연결되는 그런 통합적 시스템의 그런 드론부대를 말씀하신 겁니다.
△유재광 앵커: 이게 북한에서 보낸 무인기가 고도 한 3km 정도에서 왔다고 하는데 우리 벌컨포가 도달할 수 있는 사거리가 한 2km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뭐 전투기 보내서 하기에는 얘들이 너무 천천히 가니까는 전투기 보내서 격추하기도 애매하고. 이게 뭐 어떻게 해야 되는 건가요?
▲성일종 의원: 그러면 이 드론을 격추하는 것은 이제 예를 들면 벌컨포에 비견되는 비호복합이라고 하는 포가 있거든요. 비호복합. 그러니까 저희가 이게 탐지에 문제가 있었고 또 이러한 소형을 잡으려면 전방에 촘촘하게 전방에 촘촘하게 레이더가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지금 현재 좀 부족하고 또 레이더뿐만이 아니고 요격할 수 있는 비호복합이나 벌컨 같은 경우도 촘촘하게 있어야 한다는 거죠. 이게 지금 안 돼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이거는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될 문제인데 9.19 군사합의를 하면서 서부전선 쪽에서는 10km를 동부전선 쪽에서는 15km를 (군사훈련을 못 하게.) 훈련을 못 하고 드론을 못 띄우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걸 못 넣게 되어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사전에 저희가 넘어올 때 굉장히 놓칠 수 있는, 포착할 수 있는 이러한 공간적 여유가 없는 것이죠. 정말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가 준비를 해야 된다는 교훈을 이번에 받은 것이죠.
△유재광 앵커: 지금 NSC 국가안전보장회의 안 연 거를 두고도 야당에서는 입양견 소개하고 저녁에 만찬을 가실 시간은 있고 NSC를 열 시간은 없었냐 이렇게 비판을 하는데. 그건 어떻게 보시나요.
▲성일종 의원: 정치적인 공세지요. 이제 정치권이 그렇게 공세를 하는데 일일이 꼬투리 하나 잡아가지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해요. NSC라고 하는 것은 작전 중에는 열지를 않습니다. 대통령은 작전 중에 있을 때 절대로 관여를 하면 안 됩니다. 군사작전에 대해서 대통령이 얼마나 뭘 알겠어요. 군사작전은 군사 전문가들이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걸 가지고 공세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유재광 앵커: 확전을 각오하고 임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렇게 밝혔는데. 확전을 각오했다는 것은 북한의 추가 도발이나 공세도 있을 것을 상정을 한 거잖아요. 그러면 추가 도발 이런 거에 대비를 하기 위해서라도 상황이 종료된 뒤에 NSC를 열었어야 하지 않냐. 이렇게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어떻게 보시나요.
▲성일종 의원: 다 조치를 하셨지요. 상황이 종료됐고 상황 과정에서 다 체크를 하고 보고를 받으시고 지침 내리시고 다 하신 내용 아닙니까. 그런데 그걸 가지고 NSC를 상황 끝나고라도 열어야지 왜 밥을 먹었냐 하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 품격에 맞지 않습니다.
△유재광 앵커: 대통령께서 북핵 때문에 주저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도발이 있으면 강력하게 응징해야 된다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좋게 얘기하면 뭐 원칙대로 대응을 하는 건데. 한반도 리스크 이런 거를 조금 고조를 시켜서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는데. 그건 어떻게 보시나요.
▲성일종 의원: 그게 이제 평화를 주장한다고 하는 나약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북한이 지금 핵을 가지니까 절대무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를 우습게 보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지만 우리한테는 미국이라고 하는 전략적 동맹이 있습니다. 미국의 핵은 북한의 핵하고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문제가 있었을 때 굴종적 대북정책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전쟁이 두려워서 우리가 그럼 굴복하라는 말입니까. 그거는 국민을 보호하는 게 아닙니다. 대한민국 보호를 그렇게 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래서 단호한 조치라야 만이 전쟁을 억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전쟁을 하려고 하겠다’ 라고 하는 강한 의지가 있고 또 전쟁을 걸어오면 반드시 응징하겠다 라고 하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할 때 평화가 유지가 되는 것이지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그러다 진짜 전쟁이 나면 어떻게 하나요?
▲성일종 의원: 전쟁이 나면 어떡할 거냐. 그걸 막을 수 있는 게 확고한 의지와 대비태세이고 그래야 국가와 국민들의 힘이 응집을 하는 겁니다. 그게 무서워가지고 안 할 수 있습니까. 피해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전쟁을 두려워하는 민족은 평화를 지킬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평화 평화하면서 그런 굴종하고 그러면 나라가 있을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회담할 때 회담하고 이렇게 하지만 근본적으로 국가를 유지하는 데 힘의 우위가 있지를 않으면 안 됩니다. (전쟁을 각오 해야지 전쟁이 안 난다 그런 취지로 이해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유재광 앵커: 노웅래 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이 어제 본회의에서 부결됐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셨나요.
▲성일종 의원: 노웅래 의원 건 하나만 봐서는 안 될 것 같고요 이재명 대표가 지금 뭐 엄청나게, 이런 대선 후보를 본 적이, 이런 당 대표 대선 후보를 국민들께서 본 적이 없잖아요.
△유재광 앵커: 거꾸로 민주당에서는 이런 검찰 수사를 본 적이 없다. 지금 이렇게 말하고 있잖아요.
▲성일종 의원: 그러면 먼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수사하거나 전에 여러 가지 채널A 사건 같은 경우를 만들어냈는데. 그런 검찰은 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가 그걸 봐야죠. 지금 검찰이 수사하는 게 뭐가 잘못됐습니까. 저는 지금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장동에서, 백현동에서도, 성남FC, 변호사 대납, 법인카드 사용에서부터 너무 셀 수가 없을 정도인데. 그거를 지금 현재 조사하고 있는 겁니다. 그 수사를 하는 검찰을 정치검찰이고 야당 탄압이고 정치보복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어느 국민이 믿겠습니까. 저는 동의할 수가 없고요. 아마 이 방송을 보고 계신 호남의 많은 우리 국민들께서도 정확하게 판단하신 분들을 다 하실 겁니다.
△유재광 앵커:지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어제 본회의에 나와서 노웅래 의원 체포 필요성을 설명을 하면서 저번에 주셨는데 뭘 또 주시냐 이런 녹취까지 검찰이 다 입수를 했다. 돈 봉투 바스락거리는 소리까지 다 들리더라 이렇게 확실한 증거가 있는 사건은 못 봤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민주당은 한동훈 장관이 국회에서 자기 정치하고 있다. 장관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게 아니라 정치하고 있다. 이렇게 비판도 하던데 이거는 어떻게 동의 못 하시죠.
▲성일종 의원: 뭐 정치공세지요. 정치공세지요. 법무부 장관으로서 법에 위반되는 거였으면 민주당이 가만히 있었겠습니까. 법의 범위 내에서 지금 현재 한동훈 장관은 자기 일을 수행하고 있다고 봐야죠. 만약에 법무부 장관의 행위가 법에 위반이 됐거나 문제가 있다고 그러면 민주당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상 마지막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하고 있는 검찰 간부들 검사들 16명 실명이랑 얼굴 공개한 거 그리고 추가로 더 공개할 수도 있다 그러던데. 그거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성일종 의원: 이거야말로 있을 수 없는 민주국가에서 인권 테러 아닙니까. (테러다.) 그렇습니다. 이거는 자기 지지자들한테 이 사람들 좌표를 찍어주고 공격하라고 하는 공격명령이나 다름없는 것이지요. 저는 당대표가 이럴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해요. 자기 지지층한테 그것도 개딸이라든지 이런 아주 팬덤 현상을 가지고 있는 그분들한테 좌표를 찍어줬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유재광 앵커: 이제 올해도 한 사흘 남았고 하니까 한 해 마무리 말씀 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일종 의원: 우선 저희 당으로 보면 올해 대선이 있었고 또 지방선거가 있었습니다. 대선을 통해서 우리 호남에 계신 국민들께서 따뜻한 애정으로 어느 때보다 높은 지지율로 일할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를 선택해 주신 우리 호남의 많은 국민들한테 감사를 드리고요. 앞으로 저희 당이 호남에 더 많은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정말 고향을 섬기는 마음으로 열심히 함께 하고 또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서 많은 이렇게 도움을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성일종 의원: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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