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의 5·18 전야제 술자리 등을 규탄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오늘(22일) 입장문을 통해 "전야제 행사 시작 직전 자리를 떠 술자리에 참석한 김광진 부시장의 행보는 질타받아 마땅하다"며 "5·18 전야제에 자리를 지키지 않은 것도 모자라 시민의 혈세로 술값을 치른 것에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광진 부시장은 즉각 광주시민께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27일까지 광주 추모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8일 당일 출국해 26일까지 미국 모빌리티 선진사례 출장으로 알려진 행보 역시 문화경제부시장으로서의 행보로 꼭 필요한 일정이었는지 상세한 규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본인이 출장 중이어서 확인할 상황이 아니다"며 "지금까지는 논란이 일어날 일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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