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대통령경호처 예산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대통령경호처 예산을 1,341억 원 편성했습니다.
올해 예산 1163억 원에서 178억 원(15.3%) 증액한 것으로, 지난해에도 전년 969억 원 보다 193억 원(19.9%) 늘어났습니다.
예산 세부내역을 보면 요인과 국빈 경호활동에 262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전년 169억원에서 93억 원(55%) 증가한 규모입니다.
경호장비시설 개선 예산도 170억 원에서 224억 원으로 54억 원(31.7%) 늘렸습니다.
내년 정원은 올해 702명에서 43명(6.1%) 증원해 745명으로 편성하기로 해 내년도 인건비가 차지하는 금액은 617억 원으로 35억 원(6.0%) 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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