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올해 1월부터 교통 취약계층들의 든든한 발이 될 '100원 마을택시'를 확대 운영합니다.
강진군은 지난 2015년부터 군내버스 정류장에서 마을회관 간 500m 이상 거리에 있는 45개 마을 내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100원 마을택시를 운영해 왔습니다.
이용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약자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입니다.
지난해 1,0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매달 5회 분의 이용권을 지급했고 총 5만 4,000여 회를 이용했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는 100원 마을 택시 확대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정류장에서 마을회관 간의 기존 500m 이상의 기준을 400m로 완화하고, 8개의 마을을 추가로 포함시켜 180여 명의 군민들이 추가 혜택을 받게 됩니다.
100원 마을택시 사업은 농어촌 벽지 주민 이동권 보장과 함께,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업계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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