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서 광주 북구갑 지역구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의 정준호 예비후보가 북구 경제지도를 바꿀 서방천 복원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상류 부근이 콘크리트로 덮여있는 서방천을 생태하천 사업을 통해 복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원 구간은 신안교 교차로부터 전남대 치대와 전남대 정문을 지나 북구청 교차로까지 1.6km 구간으로, 약 4km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정 예비후보는 "서방천 복원으로 KIA챔피언스필드와 전남방직 부지에서부터 북구청 앞까지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 공간이 탄생하고, 임동에서 전남대로 이어지는 축선 구간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전방 부지에 들어설 복합쇼핑몰의 파급 효과를 광주역 뒤편의 개발이 더딘 신안동과 중흥동까지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생태하천이 조성되면 연간 255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천 주변 상권 활성화 등으로 연간 약 1,500억 원에 달하는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광주북구갑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서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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