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비례연합정당 추진 방식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소수정당이 의석을 번갈아 배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연합의 방향과 방법을 함께 모색해야 할 때"라며 "민주진보진영의 비례연합정당을 선도적으로 주창해 온 정당으로서 새진보연합은 이번에도 그 방안을, 국민 앞에 책임 있게 제안드리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 순번, 뒷 순번을 두고 민주당과 소수정당이 다툴 때가 아니다"며 "모두가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운명공동체가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정당이 합의만 할 수 있다면 각 후보자의 순서를 결정하는 것 또한 국민이 직접 숙의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는 방안을 충분히 모색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기본소득당과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 등 소수 정당의 연합체로 새진보연합을 만든 용 의원은 현재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구에서도 민주당과의 선거 연대를 제안했습니다.
용 의원은 "47석에서 크게 승리하는 것을 넘어 300석 싸움에서도 크게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례연합정당의 개혁과제와 공천의 원칙이 정해진 직후부터 3월 초까지 속도감 있게 지역구 단일화도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용혜인 #비례연합정당 #민주당 #비례대표 #지역구 #연합
랭킹뉴스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2024-11-15 10:56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2024-11-15 06:54
담당 사건 피의자 母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 2심서 감형
2024-11-14 23:08
'SNS에 마약 자수' 김나정, 필로폰 양성 반응..경찰 조사
2024-11-14 22:55
임플란트 시술 중 장비 목에 걸린 70대..부산서 제주로 이송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