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기업과 가계 대출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광주와 전남에서 대출이 6조 원 이상 늘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의 누적 대출액은 114조 2,915억 원으로 전년보다 6조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대출은 전년보다 4조 6,000억 원 증가했는데 특히 중소기업의 대출이 3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대출은 54조 6천억 원으로 전체 대출액의 47.8%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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