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와 전남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사망률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와 전남북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60명으로 3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전남이 15.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광주는 4.3명으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기초지자체별로는 구례가 인구 10만 명당 31명로 가장 많았고, 보성과 고흥은 전국 평균인 5.9명보다 최대 6배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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