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기획보도, 혁신도시 플러스> 순서입니다.
그동안 혁신도시에는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왔는데요..
오늘은 농산물 수급 안정부터 유통, 수출 진흥과 식품산업 육성 등 농수산식품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소개합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 기자 】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준정부기관입니다.
임직원 740여 명, 2014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옮겨와 8년째를 맞았습니다.
정부의 정책사업을 위탁받아 대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올해 예산만 2조 3000억 원에 달합니다.
aT는 농수산물의 수급 관리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산지와 소비자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 다양한 식품산업을 육성하는 것도 중요한 기능입니다.
중점 수급관리 작물인 배추와 무, 고추, 마늘, 양파는 수매와 비축을, 자급률이 낮은 참깨와 콩 등은 수입까지 맡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혁신도시 기관 중 가장 많은 18개의 해외 지사를 통해 우리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 지원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aT의 가장 큰 현안은 코로나19 시대 식량안보입니다.
쌀을 제외한 밀과 콩, 옥수수 등 자급률 20% 미만의 곡물의 비축과 가공, 유통 기능을 함께 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춘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 "(우리나라가) 동북아의 식품 허브가 되어서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미래 먹거리, 식량 안보를 해결하는 일석삼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식량 안보ㆍ식품 콤비나트 건설 사업입니다."
혁신도시 이전 이후 일손 돕기와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임소영
-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 8년째를 맞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량 안보와 성장, 안정적 먹거리 확보 등 농도 전남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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