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글로벌모터스가 생산하는 캐스퍼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문이 몰려들다보니 광주 글로벌모터스는 평일 특근을 확대하고 신규 채용에 나설 예정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캐스퍼 차량을 올해 한 대 구매하기로 했던 광주상공회의소는 내년으로 구매를 미루기로 했습니다.
캐스퍼 차량이 인기를 끌면서 구매 신청을 한 캐스퍼를 올해 인수 받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시현 / 광주상공회의소 홍보부장
- "저희는 그해에 예산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올해 캐스퍼 차량의 인기가 너무 높아서 올해 구매를 할 수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예산을 이월하게 됐습니다. "
지난 9월 말까지 캐스퍼의 사전 예약 대수는 올해 생산 가능량 2만 대를 넘어셨습니다.
광주 글로벌모터스의 하루 생산량은 200여 대, 한 달 4천여 대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지금 신청해도 올해 받기 어렵습니다.
밀려드는 주문에 광주 글로벌모터스, GGM은 2시간 특근을 평일인 화ㆍ수ㆍ목요일 3차례로 확대했습니다.
▶ 인터뷰 : 오순철 / GGM 경영본부장
- "차량 주문량이 늘어서 현재는 매주 3회 정도 초과 근무 작업을 통해서 차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차량 주문량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근무 시간을 (조정해) 차량을 생산하도록..."
GGM은 현재 1교대로 진행되는 작업 시간을 2교대로 늘리기 위해 올해 12월 또는 내년 초에 200~300명 규모의 채용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채용 뒤 교육을 거치더라도 GGM의 2교대 체제는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합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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