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전용펀드가 4,700억 원 규모로 조성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 기업 성장에 필요한 투자 재원을 4,700억 원 이상 공급하는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계획'을 내놨습니다.
엔젤투자를 받은 비수도권 기업과 연계해 후속투자하는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도 새로 만들어집니다.
대전·세종·충북·충남, 광주·전남·전북·제주, 대구·경북·강원, 부산·울산·경남 등 4개 광역권에 각각 100억 원 안팎으로 모두 400억 원 규모입니다.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는 펀드 자금의 40% 이상을 엔젤투자 연계 후속으로, 비수도권 스타트업에 최소 60% 이상을 투자해야 합니다.
또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을 받은 지방 우수 스타트업에는 275억 원 규모의 '보증연계 직접투자'도 추진합니다.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액은 7조 467억 원에 달했지만, 수도권 투자액이 5조 7,672억 원으로 전체의 81.8%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18.2%에 그쳐 수도권 편중 등 투자불균형이 심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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