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수출에도 한 달 만에 적자 전환
-'에너지 가격 상승'..원유·가스·석탄 수입 역대 최대
3월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역대 최대 규모 수출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956년 무역통계 집계 시작 이후 월간 최대 규모입니다.
반도체와 석유화학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면서 수출 호조를 이끌었고, 이로써 수출은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3월 수입액도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무역수지는 1억 4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3월 수입액은 작년 동월 대비 27.9% 증가한 636억 2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과 중간재 수입 중가가 역대 최대 수입액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원유와 가스, 석탄 수입은 역대 최대인 161억 9천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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