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사업 착수
5년간 공주대, 창원대, 울산대 혁신연구실에 69억 원씩 지원
5년간 공주대, 창원대, 울산대 혁신연구실에 69억 원씩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자체-대학-중견기업-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첨단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및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금년도에 신설한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 사업은 올해 미래차(충남), 금속 3D프린팅(경남), 이차전지(울산)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3개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24년에는 3개 컨소시엄을 추가 선정할 계획입니다.
산업부는 어제(25일)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중견기업, 대학, 지자체, 혁신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연계형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현판증정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각 컨소시엄은 중견기업 혁신연구실 운영, 공동 연구개발(R&D) 및 인력양성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30여 명 내외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사업 참여 중견기업에 채용 연계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으로 우수 연구인력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견기업들이 인력난 해소에 큰 혜택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
제경희 중견기업정책관은 “지역 중견기업들은 우수 연구인력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바,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이 지역 중견기업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공급하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참여기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얼라이언스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등 지역 소재 중견기업의 전문인력 확보 및 기술개발을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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