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물질 수소불화탄소(HFC) 감축 의무화 이행
‘키갈리개정서’에 따라 2045년까지 기준수량 80% 감축 필요
산업부·석유화학협회 오늘(15일) ‘2023년 오존층보호의 날’ 행사 개최
‘키갈리개정서’에 따라 2045년까지 기준수량 80% 감축 필요
산업부·석유화학협회 오늘(15일) ‘2023년 오존층보호의 날’ 행사 개최
유엔환경연합(UNEP)에서 지구온난화 물질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수소불화탄소(HFCs)의 감축 일정을 규정한 ‘키갈리개정서’를 채택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2024년부터 지구온난화 물질인 수소불화탄소(HFC)류에 대한 생산량·소비량 감축을 이행해야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내년부터 수소불화탄소(HFCs) 감축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국민과 기업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3년 오존층보호의 날’ 행사를 오늘(15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오존층보호의 날’(9.16)을 기념하기 위해 사전에 마련한 것입니다.
아울러 특정물질 대체 전환에 기여한 업계유공자를 격려하고 HFC 감축 로드맵 초안에 대한 업계 의견수렴을 위한 장으로 추진됐습니다.
HFC는 오존층파괴물질(프레온가스, 할론 등)의 대체물질로 주로 에어컨·냉장고 냉매로 사용되며, 우리나라는 2024년부터 2045년까지 기준수량의 80%를 감축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날 행사에서는 수소불화탄소(HFCs) 감축 로드맵에 대한 업계 의견수렴과 대체물질로의 전환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원활한 감축 이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부는 “특정물질의 원활한 감축을 위하여 대체기술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업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존층보호의 날 #키갈리개정서 #수소불화탄소 #HFC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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