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활용한 '다시, 마주' 인기..초기 물량 전량 출고

작성 : 2024-05-27 16:09:08 수정 : 2024-05-27 16:11:19
▲ 보해양조, 완도금일수협과 특산물 활용 MOU 체결 [보해양조]

지역 주류업체인 보해양조가 선보인 지역 특산물 활용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류 전문 기업 보해양조는 지난 4월, 완도군, 완도금일수협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다시마를 소주에 접목한 '다시, 마주'를 개발했습니다.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 열품이 이어지고 있는 이른바 '로코노미(지역과 경제의 영어단어를 합친 신조어)' 제품으로 광주ㆍ전남 지역 CU, GS25, 이마트24 등 편의점으로 납품됐습니다.

초기 생산 물량은 여러 판매 채널을 통해 전량 출고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는 추가 생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시, 마주는 완도산 다시마를 활용해 소주 특유의 쓴맛과 자극적인 알코올 취를 덜어내어 부드러움이 한층 강조된 것이 특징입니다.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보해는 지난 2019년 여수의 상징인 돌산대교와 별빛을 라벨에 담은 '여수밤바다'를 여수 지역 한정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에는 유명 웹툰 작가이자 팝아트 작가 '기안84'와 협업해 작품 4점을 라벨에 새긴 한정판도 내놓았습니다.

보해양조는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감성을 전달하는 '로코노미'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보해양조 #로코노미 #다시마주 #여수밤바다 #기안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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