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떡값'을 받아 징계를 받은 뒤 3년 만에 학교로 복직한 50대 교감이 교직원과 학부모의 집단 반발에 부딪혀 결국 교육청 산하기관으로 장기 파견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직원과 학부모, 교원단체의 반발이 계속됨에 따라 지난 1일자로 광주 서구 모 학교 교감으로 발령했던 56살 최 모 씨를 교육청 산하기관 TF팀장으로 장기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감은 일선 학교로 인사 발령이 난 뒤 교직원과 학부모 등의 인사 철회 요구가 빗발치면서 일신상의 이유로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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