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 인구감소 폭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가 늘고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올해가 인구 증가의 원년이 될 지
주목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광양시의 인구가 8백 여명 늘면서 15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광양제철 연관 기업 유치와 투자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면서 2천 8년 이후 4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남상빈/광양시청 시정팀장
"인구 유입 효과가 크다"
이처럼 지난해 인구가 늘어난 곳은
9개 시.군에 이릅니다,
(c.g.) 전남 동부권인 여수와 순천, 서부권인 무안과 영암, 광주 인접 시*군인 나주와 담양 등에서 고루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는 4개월 연속 늘어나면서 연말 전남 인구는 백 91만 4천명으로 전년대비 4천명이 줄었습니다.
(c.g.) 지난 2천 3년 2백만명 시대가 무너진 뒤 해마다 2~3만명씩 줄다가 2천 9년부터 감소폭이 둔화됐습니다.
기업 유치로 일자리가 늘어 인구 유입
효과가 컸고, 교육 환경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김경호/전남도청 행정계장
"인구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su// 지난 수십년간 인구 감소를 겪은 전남도가 올해를 인구 증가의 원년으로 만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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