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나 음:식의 향신료 등 우리나라에서 쓰는 향료의 95%는 수입되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유:자에서 천연 향료를 생산하는 기술이 전남에서 개발됐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비타민 C가 레몬의 3배,노화에 좋다는 유자는 보통 유자차와 유자청으로 쓰였습니다
그러나 솎아지거나 떨어져 쓸모없는
청유자에서 향료를 만들수 있게 됐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수증기 증류법을 이용해 청유자에서 고품질 향료를 만들어냈습니다
기술원은 이 향료가 스트레스 완화와
두뇌활성화,향균성도 뛰어나 향수나 방향제
등으로 개발가치가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인터뷰 조경숙- 전남도농업기술원 연구원
버려지는 유자는 최대 50%, 여기서 감귤
향취의 향료 개발 기술이 나오면서 농가의 생산성 향상도 기대됩니다
특히 감귤류 향료 수입이 전체 향료의 50%를 차지하는만큼 2천10년 기준으로 연간
3천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도 낼수 있습니다
고흥을 대표로 하는 전남의 유자 재배
면적은 천 백헥타, 전국의 60%나 됩니다
그러나 유자차나 유자청등의 제품은
설탕이 많다는 이유로 소비가 늘지 않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유자를 이용한 고품질 향료 개발은 시장개방등 겹시름을 겪는 농가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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