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정치권의 판도를 가늠하게 될것으로
보여 미니 총선으로 불리는 10월
재보선에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최대 2~3곳의
재*보궐선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광주*전남 지역구 의원 가운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곳은 모두 4곳.
c/g1> 광주가 동구와 서을 등 2곳, 전남은 곡성*순천과 나주*화순으로, 소속 정당별로는 민주당 한 명,통합진보당 2, 무소속 1명 등입니다.
c/g2> 광주 동구의 무소속 박주선 의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받은 뒤 2심에서 벌금 80만원 등 지옥과 천당을 오가다가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돼 다음달 13일 광주고법 판단을 앞두고 있습니다.
c/g3> 광주 서을은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이 당 사무총장 시절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돼 1심 공판이 진행 중입니다.
c/g4> 국회에서 최루탄을 터뜨려 국회법 위반으로 기소된 곡성*순천의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당선 무효형을 받고 항소 중입니다.
c/g5> 나주*화순의 배기운 의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배의원과 회계책임자 모두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아 항소심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10월 30일 재보궐선거가 치러지기 위해서는 9월 30일까지 당선 무효형의 최종 확정판결이 이뤄져야 합니다.
따라서 광주*전남 4곳 광주 서을을 제외한 3곳 모두 9월 말 전에 대법원 확정 판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결과에 따라서는 최대 3곳까지 재보선이 치러지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독자세력화를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이 호남과 수도권에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여, 광주*전남 재보선 지역이 늘수록 향후 지역 정치권이 크게 요동칠 전망입니다.
민주당도 상황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대책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 임내현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
향후 야권 판도를 가늠할 광주*전남지역의 10월 재보선 구도가 어떻게 이뤄질 지 주목됩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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