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을 중심으로 한 정치세력이
호남에서부터 신당 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당장 내년 지방선거부터 민주당 독점체제인 호남의 정치지형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본격적인 경쟁이 호남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안철수 의원의 씽크탱크 격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정치 세력화를 추진 할 실행위원을 호남권에서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신당 창당 여부와 관련 없이 당장 내년 지방선거부터 실행위원을 중심으로 후보 출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철수 의원 측도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광주*전남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호창/ 정책네트워크 내일 기획위원장, 국회의원
"광주에서부터 새 정치의 바람이 불어와야 합니다."
민주당은 안철수 신당과 경쟁적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새로운 정치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야권 분열 등을 이유로 내세우며 호남 이외 지역에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상황입니다.
인터뷰-이용섭/민주당 국회의원
"호남에서는 경쟁을 하더라도 다른 지역에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뤄서 경쟁적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내년 지방선거에 초점을 맞추고 신당 창당 준비와 조직화에 나서고 있는 안철수 의원.
호남에서 안 의원을 중심으로 한 정치 세력이 어떤 결과를 보이느냐에 따라 정치 구도 변화도 불가피합니다.
kbc 광주방송은 민주당 이용섭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송호창 무소속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호남민심, 정치 지형 변화시키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내일(6) 오전 7시 5분부터 방송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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