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0년간 5.18 민주화운동등
광주의 현대사를 함께 한 금남로 전일빌딩의 활용 방안을 찾는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현재 입주해 있는 업체들의 반발과 여러 단체들의 활용안 건의가 이어지고 있어 최종 활용 방안 수립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지난 1965년 광주 금남로에 자리잡은 전일빌딩.
80년 5월에는 시민군이 계엄군을 피해 몸을 숨기던 장소로 활용됐고, 내외신 기자들의 치열한 취재 현장이기도 했습니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조성이 시작된 뒤 지난 2011년 광주 도시공사가 이 빌딩을 매입했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당초 건물을 허물고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역사적 의미 등을 고려해 리모델링 한 뒤 활용하기로 결정됐습니다.//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오갑니다.
CG
우선 몇차례 부지가 변경되며 진통을 앓고 있는 빛고을 문학관을 전일빌딩에 건립하는 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광복회 회관으로 활용하는 안과 충장동 주민자치센터 활용 안 등이 건의됐습니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뒤 전일빌딩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상호/광주시 문화관광정책실장
"2015년에 문화전당이 개관하니 그 시기를 고려해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할 것"
활용 방안 합의에 앞서 입주 업체들의 반발도 넘어야 할 산입니다.
건물을 비우는 문제를 두고 광주도시공사는 현재 10여 곳의 입주업체들과 법정공방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호균/전일빌딩임차인대책위원회
"아직 법원의 판단도 안나왔는데 활용방안부터 수립한다는 것은 어불성설"
리모델링 공사는 최소 1년 6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 활용 방안을 확정한다 해도 전당 개관 뒤까지 공사를 계속해야 할 상황으로 의견 합의와 산적한 문제해결이 어느 때보다 시급해 보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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